꽃다발같은사랑을했다1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 우리네 인생살이 Contents 배우지 않아도 꽃이 활짝 피듯이 우리는 살면서 가장 꽃다운 나이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사람마다 이 말을 처음 듣는 나이는 다르지만 보통 우리보다 세월을 더 오래 살아오신 분에게 이 말을 듣습니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꽃다운 나이를 맞이하게 되는데 정작 꽃을 피우고 있을 때는 우리가 꽃피고 있는지 모릅니다. 꽃다운 나이와 꽃피는 시절은 우리의 인생에도 또 그때의 사랑에도 참 잘 어울리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에서 '키누'와 '무기'도 꽃다운 나이에 우연히 처음 만나게 됩니다. 둘 다 지하철이 끊겨 역에서 마주치게 되고 그렇게 열차를 타지 못한 사람들끼리 밤을 새워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던 술집에서 무기가 너무나 존경했던 작가를 보게 되고 너무.. 2023.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