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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 당신이 살아계시다면 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Contents 어릴 적부터 상처를 안고 살아온 맥에게 찾아온 더 큰 고통 주인공 '맥'은 어렸을 때부터 가정에서 큰 상처를 받고 자랐습니다. 맥은 교회에 다니는 부모님 밑에 태어나 어릴 적부터 부모님과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맥의 가정은 아무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맥의 가정에는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맥의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그는 항상 술에 취해있었고 술에 취할 때면 어머니를 폭행하였습니다. 맥은 그런 아버지를 말리려고 했지만 너무나 어렸던 맥은 힘센 아버지를 말릴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를 말리다가 또 다친 맥은 힘없이 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웃집 아주머니가 맥을 불러 파이를 먹고 가라고 얘기합니다. 파이를 먹고 있는 맥에게 아주머니는.. 2022. 12. 31.
패신저스 - 평생 한 사람을 매일 선택할 수 있는가 Contents 남은 평생을 혼자서 우주의 미아로 살아야 한다면 우주선 아발론호는 인류가 살아갈 제2의 행성으로 이동 중입니다. 그 행성은 아발론호의 속도로 120년을 이동해야 닿을 수 있는 머나먼 행성입니다. 우주선 선장과 승무원을 포함한 5000여 명의 탑승객은 동면상태로 이동합니다. 왜냐하면 생체리듬을 멈추어야 노화되지 않은 채로 120년 뒤에 행성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발론호는 이동 중에 운석과 충돌하여 알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 문제로 인해서 주인공 짐 프레스턴은 아발론호가 항해한 지 30년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동면에서 깨어납니다. 짐은 당연히 아발론호 탑승전 안내를 받은 것처럼 도착할 시점이 다 되었기 때문에 깨어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짐은 우주선 내부 어디에서.. 2022. 12. 26.
안녕 헤이즐 - '0'과 '1' 사이의 영원함 Contents 헤이즐의 멈춰있던 시간이 다시 움직인다 헤이즐은 암환자입니다. 발견된 암은 폐까지 전이되어서 산소호흡기 없이는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습니다. 헤이즐은 자신의 인생을 체념합니다. 가족 말고는 어느 누구도 만나지 않고 밖에 나가지 않으며 집에서만 생활을 합니다. 자신에게 얼마나 남아있을지 모르는 삶의 시간을 그렇게 흘려보내며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그렇게 지내는 헤이즐을 보고 마음이 아팠던 어머니는 헤이즐에게 '암 환자 모임'에 나가보라고 권유합니다. 헤이즐은 엄마의 강력한 권유에 못 이겨서 암 환자 모임에 나가게 됩니다. 헤이즐은 엄마 말씀을 듣길 잘했습니다. 마지못해 가게 된 암 환자 모임에서 '어거스터스'를 만납니다. 어거스터스는 암으로 한쪽 다리가 없었지만 암을 이겨내고 헤이즐과 달리 .. 2022. 12. 25.